일체중생성정각/천지팔양경 수행

[스크랩] 천지팔양경 60회;- 이 만큼 달려와서 뒤돌아보니~

자비희사가으뜸 2013. 2. 27. 10:56

부처님과 통역자 의정스님이 웃고  계시는 것 같다.

니 참회가 없는 이유가 궁금하다켔지? 잘 살펴 보래이~ 하시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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六(육)根(근)是(시)六(육)識(식)

애네들아! 지금까지 너희들은  너희들 자신을 보는 공부를 한 것이란다.

 8보살이 상처인간 ,화광동진, 파사현정 한다고 했지?

그래 그렇게 너희들의 6근의 <무식한 情> 을 살피면서

고개를 끄덕였다면~ 그 것은 잘못된 것을 부수는것인 < 파사 > 를 8보살이 해준 것이란다

 

그란디~

含(함)藏(장)識(식) - 6근이라는 업의 창구로 들어온 것이

너의 몸속에 다 저장되어있는데~ 그

것은 모든 것을 포함하고 저장되어 있아도 해서

함장식이라고 한단다~

 

그 함장식에는 니가 이번생에 사람몸을 받고

그리고 불법을 만나게 된 지금의 결과를 갖기위한

너의 엄청난 선업 또한 모두 저장되어 있단다

기억하니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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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희들은

夫(부)天(천)地(지)間(간)

爲(위)人(인)最(최)勝(승)最(최)上(상)者(자)

貴(귀)於(어)一(일)切(체)萬(만)物(물)

이라고 처음에 밝히었던 너희들의 본래 모습을~

그러므로 이제 저절로 < 현정 > 을 볼까 하노라

 

돌이켜 생각해보면

수없는 생을 살아오며, 많은 고통을 격었고

그럼에도 불구하고

하늘과 땅 사이에 최고이고 최상인 인간의 몸을 받아

모든 일체만물중에 가장 귀한 몸을 받은 너희들의

그 좋은 <선업 종자> 들이 다 함장식에는 저장되어 있단다

육정근의 육식으로 악업종자만 보아서 그렇지 ,, 그렇게 다 저장되어있단다

 

문제는 유유상종이라고~

너희들이 좋은 마음을 일으켜서 좋은 것을 <안이비설신의라>는 창구를 통해 보내면~

역시 함장되어있는 좋은 결과가 너의 몸에 주파수를 맟추어 들어올텐데~

이번생에 몸받은 것이 어쩌다가 하늘에 떨어진 것이고

지난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

너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니

지난생의 저장된 복덕이 너에게 오지 않은 것이란다

 

내가 열반한 후에 예수보살이 나와서 < 범사에 감사해라 > 라는 말을 할텐데~

바로 그래야 하느니라

너의 몸뚱이는

우주법계의 수많은 해와 달과 별과 기세간의 모든 존재의 가피를

순간 순간 매일 매일 그렇게 숨쉬도록 하여주고, 자라도록 하여주고 하여도

한 번도 <고맙다는 인사> 를 할 줄 모르니~

지금이라도 고맙다! 라는 인사를 법계에 올린다면

그 함장식이 다시

고맙다는 인사 메시지에 대한 답신을 받아가지고 오는데~~

 

고거지 바로~~~~

阿(아)賴(뢰)耶(야)識(식)  이라는 것이란다

사랑을 부르면 사랑이 오고

미움을 부르면 미움이 오는데~

 

이 함장식을 담당하는 보살이 8보살 중에서

和(화)輪(륜)調(조)--菩(보)薩(살)--漏(루)盡(진)和(화) 란다-기억하시죠?

그 보살은 나의 제자 의정이 참 이름도 잘 지었는데~

모든 것을 조화롭게 법륜을 굴리는 보살이란다

그러니 너의 함장식을 잘 조화롭게 관리하여 굴려줄 것이다

 

굴린다라는 것은 스님네들이 기도할 때 잘 나오는~ 요번 백중 때 잘 들어보래이

< 2차 인연공덕 > 으로 < 원하는바 다 성취되게 하여지이다 > 라는 말이 나오는데

그 2차 인연 공덕의 바다가 바로 <아뢰야식> 이란다

 

나의 수제자 의정이 이름을 아주 잘 짓는데~

그 아뢰야식을 관장하는 보살이 이름이

無(무)緣(연)觀(관)-菩(보)薩(살)-漏(루)盡(진)和(화).

인연이 없어도 잘 관하여 보살행을 하는 보살이라는 뜻이란다-카 죽인다. 안그나?

 

그래서

是(시)名(명)曰(왈)八(팔)識(식) 이라고 하는 것이란다

요로코롬 좋은 8식을

너그들이 일부러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~

너는 어두운 면만 자꾸 생각하니~

사랑은 사랑을 부르고

미움은 미움을 부르고

부자는 돈 벌 생각만 하고

가난한 사람은 돈 쓸 생각만 하는 것처럼

법계의 이치는 그러한 것인데

너희들은 그렇게 슬픈 생각을 하여

그렇게 슬프게 살고 있지 않았느냐?

 

내 이자

그 8식을 밝게 비추어 줄라카니~

맘 단디 먹고

제발 부정적인 것은 이제 고마해라!

너의 6근 창구로 지겹도록 한 50년 60년 본 거아니가?

이젠 그런기 눈 귀에 들어와도~

< 다 흘러가는 거이다~  잘 가그래이~ 어여 어여 가그래이 그카면서

   흘려보내야지

   뭐한다꼬 부둥켜 움켜쥐고 ,

  분해하고 미워하고 걱정하고 재탕 삼탕 한다 말이가?  으이? >

 

긍정을 보면 긍정이 이끌려 오고

부정을 보면 부정을 이끌어 오는 것

그리고

희망을 보면 희망을 찾아오고

절망을 보면 절망을 찾아오는 것이

<아뢰야식> 의 본성이며~ 그래서 그 이름이

바로 < 무연관 보살 >인기라

인연이 없어도 그렇게

희마을 보는 사람에겐 웃으면서 희망의 결과를 가져다 주고

절망을 보는 사람에겐 슬퍼하면서 철들으라고 절망을 가져다 준단다

본디 < 공왕보살 >의 집안 내력이 그런 것이며

너그들도 멀지 않아~ 그렇게 될 것이니라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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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참고> 일반적인 유식학에서는

아뢰야식을 종자식, 함장식, 이숙식 이러고 합니다

이숙식이라는 것은 < 원인과 결과가 다르게 나온다는 식 > 입니다

여기서 의정스님은

제 7식인 말나식 을 함장식으로 한역하셨는데

원효스님의 대승육정참회문

그리고 법화 3부경의 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 등의 내용을 보면

제 7식인 <나>라는 놈으로

세세생생의 모든 진화 , 행위 정보를 저정하고 있다는 의미에서

<함장식> 으로 한역하신 것에~ 탄복 또 탄복을 합니다

 

천지팔양경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은 함장식을 아뢰야식과 같이 쓰니

상식적으로 잘 알고 게시기를 바랍니다

출처 : 따뜻한 밥을 먹는 사람들의 모임(따밥사모)
글쓴이 : 단디 우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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