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엄경 입법계품(스승을 찾아서)

 

 저는 아직까지 화엄경 입법계품을 다 보지 못했습니다.

 워낙 게을러서 인지...... 이 경전을 볼 인연이 아직 성숙하지 못해서 인지......

 

 하지만, 이것만은 확신합니다.

 

 부처님은 온 세상을 그 몸으로 하는데,

 우리 마음 가운데, 다른 이를 위하는 자비심이 발할 때,

 곧 우리 스스로 보살이 된다는 진리.

 

 "모든 부처님은 바로 법계를 몸으로 하는 것이니,

 일체 중생의 마음 가운데 들어 계시느니라. 그러므로 그대들은 마음에 부처님을 생각할 때,

 이 마음이 바로 삼십이상과 팔십수형호를 갖춘 원만덕상이니라. 그래서 이 마음으로 부처님을

 이루고 이 마음이 바로 부처님이니라."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-관무량수경-에서

 

 그래서, 어디 보살을 만나러 또, 높은 고승대덕을 만나고

 선지식이 어디 따로 있느냥......헤메고 찾아 다닐 것이 아니라.

 바로 가까이 어느 곳에서나  자비스런 마음을 내고, 실천하는 이가 있다면

 그가 바로 선지식이고 불보살이라는 겁니다.

 

한 마음 탐진치에 물들면 중생이고,

한 마음 자비심이 깃들면 보살입니다.

  

스스로 자기 마음을 돌이켜 모두가 보살이길 바라며......

 

 나무 아미타불 나무 관세음보살 __(())__